건축 폐자재인 원목과 부엌에서 쓰임을 다한 스틸 컵걸이를 결합한 업사이클링 선반입니다. 따뜻한 결을 간직한 목재와 차갑고 인공적인 스틸.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물성이 만나 시각적·구조적 대비를 이룹니다. 서로 이질적인 재료가 얽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리듬감은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조형적 가치를 부여합니다. 과거의 쓰임에서 벗어나 책을 받치는 선반으로 재구성된 이 오브제는 남겨진 자재들이 보여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.
묵은 티크 나무
2,500원